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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 편집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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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2023-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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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 편집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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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 편집인 포럼 <사진 왼쪽부터 추승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락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서울신문 편집인)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한 외교 및 안보 정책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G7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8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3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초청으로 열린 편집인 포럼에서 윤 대통령의 활발한 다자 외교로 인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G7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로 올라서는, 시대전환 적이고 르네상스 적인 변화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한일·한미·한미일 동맹의 입체적 가동으로 대한민국 외교가 화룡점정의 시대를 맞았다고 평가한 뒤 특별히 한미 동맹과 관련, “행동하는 동맹, 가치 동맹, 정의로운 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를 추구하겠다며 조화와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중국의 긍정적인 역할을 유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 박 장관은 북한의 선의에만 기대지 않겠다고 선을 긋고 ··3국간의 안보 및 정보 공조를 통해 북한의 전략과 활동을 분석한 뒤 원칙과 일관성을 갖춘 정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시찰단의 명단을 공개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박 장관은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시찰단의 객관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명단 공개는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윤 대통령의 방중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시기와 관련 박 장관은 우리 대통령이 여러 차례 중국을 찾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 주석이 한국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필요하다면 윤 대통령 역시 중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과 협의해 적절한 날짜를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특사를 중국에 파견해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박 장관은 중국과는 전략적 소통이 중요하며 한··일 외교 강화가 결코 중국을 배제하거나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특사 파견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나 필요하다면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계 해빙 전망 발언으로 미국에 밀착해온 우리 입장이 곤란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박 장관은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의 최근 발언을 인용해 우리 정부 역시 중국과 대립과 충돌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추구한다고 말하고 중국과 별도의 길을 가는 것(Decoupling)이 아니라 위험요인을 줄이기(De-risking)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들어 대중 교역이 급감한 것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도 특정 국가에 교역을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을 탈피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과도하게 교역량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편집인협회 부회장인 이종락 서울신문 편집인의 사회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됐으며 편집인협회 소속 59개 회원사 가운데 18개 회원사의 최고 보도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 편협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참석자 명단(성명 가나다순)>


추승호 편집인협회장 /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강의영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권태호 한겨레 논설실장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

김광덕 서울경제 부사장 겸 논설실장

김명수 매일경제 논설실장

문기석 중부일보 주필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

박혜민 코리아중앙데일리 뉴스룸국장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총괄상무

신종수 국민일보 편집인

윤관옥 인천일보 미디어국장

이종락 서울신문 편집인(사회)

이훈성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용관 동아일보 논설실장

조정 SBS 보도본부장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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