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서울대 총장 초청 사회부장·논설위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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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48회 작성일 2015-04-28 17:19본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편협)는 4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낙인 서울대 총장 초청 편협 세미나’를 개최했다.
권재홍 편협 감사(MBC 부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세미나에는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사회부장 및 교육 담당 논설위원 30여 명과 서울대 보직교수 10여 명이 참석했다.
△ 4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성낙인 서울대 총장 초청 편협 세미나'에서 성 총장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황호택 편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나라가 세계가 찬사를 보내는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바로 부모 세대의 땀으로 일군 한국 교육의 힘”이라며 “오늘 한국의 대학교육을 대표하는 서울대 총장님을 모신 이 자리가 우리나라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길에 대해 탁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 총장은 기조 발언을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는 지성과 함께 공공성으로 무장된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치는 인간학개론,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를 가르치는 행복학 개론을 비롯해 과학·우주의 진리를 탐구하는 과목을 개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120분간 열띤 토론을 마친 성 총장과 전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또 성 총장은 입시와 관련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대라면 과외를 못 받아본 어려운 학생도 들어올 길을 개척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선발 비율은 우리 국민이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기조발언에 이어 참석자들과 성 총장은 △서울대 법인화 △온라인 공개수업 △학내 성범죄 문제 △선한인재 양성 △지역균형선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했다.
<참석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언론계 참석자-
△ 황호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동아일보 논설주간)
△ 권재홍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감사(사회자/MBC 부사장)
△ 송신용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대전일보 서울지사장
△ 문기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중부일보 논설실장)
△ 정운갑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MBN 수석논설위원)
△ 이상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PBC 보도국장)
△ 정광훈 연합뉴스 논설위원
△ 조호연 경향신문 논설위원
△ 김준동 국민일보 논설위원
△ 김정훈 동아일보 사회부장
△ 김종호 문화일보 논설위원
△ 박홍환 서울신문 논설위원
△ 이명진 조선일보 논설위원
△ 강홍준 중앙일보 사회1부장
△ 박용현 한겨레 논설위원
△ 황영식 한국일보 논설실장
△ 심윤희 매일경제 논설위원
△ 오형주 한국경제 지식사회부
△ 강병로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
△ 김창우 강원일보 부국장
△ 송우일 경기일보 사회부
△ 송현수 부산일보 서울본부 정치부장
△ 김동민 충북일보 부국장
△ 이재훈 MBC 논설위원
△ 김영환 SBS 논설위원
△ 이동우 YTN 부국장
△ 이명건 채널A 사회부장
△ 이상준 TV조선 사회부 차장
△ 박현우 뉴스1 사회부
-서울대 참석자-
△ 성낙인 총장
△ 김병문 교무처장
△ 김정한 학생처장
△ 박노현 연구처장
△ 이철수 기획처장
△ 권오현 입학본부장
△ 정종호 국제협력본부장
△ 신영길 정보화본부장
△ 공병영 사무국장
△ 이동진 시설관리국장
△ 김재영 협력부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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