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초청 편집인협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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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01회 작성일 2019-08-19 10:24본문
“외교부 업무 제대로 평가 못 받아”
강경화 장관 초청 간담회… 남북관계 등 현안 논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편집인협회)는 4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초청 편집인협회 간담회’를 열었다. 김의철 편집인협회 부회장(KBS 보도본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간담회에는 신문·방송·통신사 간부 20여 명과 외교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구 편집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2차 북미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요동치고 있다”며 “비공개로 진행되는 간담회인 만큼 회의의 자세한 과정과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 이유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기조발언을 통해 “외교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량이 폭주하고 있고, 남북관계 또한 긴장에서 평화 국면으로 넘어가는 과정중이라 어려움이 많다”며 “외교부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업무에 대한 보도를 보면, 어떤 경우에는 조금 억울하기도 하고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부의 성장을 위해, 외교의 성숙함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조발언에 이어 참석자들과 강 장관은 △향후 남북관계 예상 △2차 북미회담 결과 △북한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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