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 개최… MBC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사건' 대상 > 언론대상 소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YWS FOUNDATION)’를 개최해 대상 겸 방송부문 최우수상으로 MBC 인권사회팀 신재웅 기자의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사건 보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문부분 최우수상으로는 동아일보 법조팀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추적보도’가 선정됐고 논평부문 최우수상은 뽑지 않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신문(통신 포함) 부문 25건을 비롯해 방송부문 8건, 논평부문 7건 등 총 40건이 응모했다.

권오규 심사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과정 내내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며 "완결성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4천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제에게는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신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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