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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월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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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84회 작성일 2022-05-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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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참석자들. 사진 아랫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병민 오세훈 캠프 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 남상석 SBS 보도본부장,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매일경제 대표이사), 김균미 서울신문 편집인, 이성철 한국일보 콘텐츠본부장,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 김영희 한겨레 논설실장,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총괄상무, 박현동 국민일보 편집인,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주간,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김선중 YTN 해설위원실장, 강철원 서울시장 특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 겸 편집전무)24일 오전 7시 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가졌다.

 

오 후보는 이견이 없는 한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그럼에도 열심히 뛰고 있는 것은 구청장과 시의원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과 시의원 수가 늘어나야 시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시민단체와의 불협화음 지적을 받자 오 후보는 시민단체를 절대 싫어하지 않는다시민단체 본연의 기능은 비판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오히려 이전보다 협업하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러나 시장은 공무원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며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심소득이 포퓰리즘 공약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오 후보는 기존의 기초수급 제도를 대체하는 제도인 만큼 7조원에 달하는 재원 전체를 신규 조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할수록 전체 소득이 커지는 방향으로 설계가 됐기 때문에 근로의욕을 해칠 가능성도 없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재개발로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오 후보는 주택 수요가 공급을 급격하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속도조절은 불필요하다현재 재개발 재건축이 확정된 53개 지역은 이미 수익 산정이 끝났기 때문에 투기 세력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임대주택 고급화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강남북 요지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33천여 임대주택의 가격이 크게 올라 전체 자산가치가 33조 이상에 달하기 때문에 이 가운데 10분의 1만 매각해도 건축 자금을 수월하게 마련할 수 있다고 오 후보는 설명했다.

 

오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문제를 질문 받고 토양오염 면적이 전체의 10분의 1정도로 생각보다 많지 않다시민 편익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비용으로 오염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린 뒤 사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둔촌주공 아파트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깊이 관여해 중재하고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언론이 적게 관심 가져 주시는 것이 때로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 지역 회원사 편집인과 논설주간은 물론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편집 책임자들도 참석해 오 후보의 정책을 검증했다.

 

토론회 전 과정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편협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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