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월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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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96회 작성일 2022-05-16 10:43본문
<월례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참석자들. 사진 왼쪽부터 최원재 경기일보 정치부장, 이용성 경기일보 편집국장, 이윤택 OBS 보도국장, 윤관옥 인천일보 방송국장,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인,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주간,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총괄상무, 엄득호 중부일보 편집국장,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 문완태 중부일보 정치부장,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 겸 편집전무)는 16일 오전 7시 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지방자치는 한정된 자원에 정책적 지원을 보태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제도의 예술’이라고 본다”며 “이를 이룰 유일한 원동력은 진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거본부를 ‘진심 캠프’라고 명명했다”고 소개했다.
강용석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김 후보는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정책적 깊이가 덜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김 후보는 “대변인과 국회 국토위 소속 의원이었던 시절 제가 주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발의와 실천을 눈여겨 봐달라”고 주문한 뒤 “머리로 생각하고 발로 뛰는, 일하는 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분의 순발력과 업무추진력은 본받겠지만 방향만은 달라야 한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즉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효용성이 떨어지며 ^‘금수저’에게도 기본소득이 돌아가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경기 분도(分道)론에 대해 김 후보는 “분도를 주장하는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분도가 나오게 된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경기북부 지역에 기업과 산업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개선하는 노력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특히 “접경지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전무했다”고 지적한 뒤 “대통령령을 고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고시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규제의 상당부분이 완화될 수 있다”며 지사에 당선되면 이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 지역 회원사 편집인과 논설주간은 물론 경기일보, 중부일보, 인천일보, OBS 등 경기·인천 지역 회원사 편집국장들도 대거 참석해 김 후보의 정책을 검증했다.
토론회 전 과정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편협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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