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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IS의 만행이 불굴의 기자정신을 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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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076회 작성일 2015-02-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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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만행이 불굴의 기자정신을 꺾을 수 없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송희영)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IS(이



슬람국가)의 일본인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씨 살해를 용서할 수 없는 범



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IS의 끔찍하고 잔인한 살인 행위는 인류의 양심과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은 비



열한 만행이다. 아울러 분쟁지역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취재에 나선 저널리스



트를 인질로 삼아 자신들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



한 것은 언론에 대한 명백한 테러다. 그러나 어떤 명분으로도 야만적인 폭력



과 테러가 불굴의 기자정신을 꺾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이 알아야 한다.






지구촌의 오늘을 사는 우리 기자들은 국가와 성별, 피부색, 종교, 이념은 다르



지만 자유와 평화가 깃든 공동체를 만들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



하는 저널리스트로서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분쟁 지역에서 기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과 위험은 상상을 초월한



다. 이번 사건이 위험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들에 대한 안전문제도 함



께 고민하는 계기가 돼야한다. 고토 씨의 용기있는 기자정신을 기리며, 심심



한 애도를 표한다.







2015년 2월 2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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