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2회 대한민국 언론대상(YWS FOUNDATION)...한국일보 대상·MBC 방송부문 최우수상, 매일경제 특별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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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83회 작성일 2023-02-28 14:09본문
2023 제2회 대한민국 언론대상(YWS FOUNDATION)
-한국일보 대상·MBC 방송부문 최우수상, 매일경제 특별상 수상-
‘대한민국 판(版) 퓰리처 상’으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언론대상(YWS FOUNDATION)』의 두 번째 수상작이 나왔다.
주관사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는 28일 한국일보 김현종 기자 외 3명의 <탄소도시, 서울>을 대상 겸 신문(통신)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도는 기후변화에 둔감한 우리사회의 현실과 해외 도시들의 탄소감축 노력을 대비해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부문 최우수상에는 MBC 박진준 기자 외 1명의 <전세사기, ‘빌라왕’들의 덫>을 뽑았다. 이 보도는 전세사기 피해 근절 대책을 만들게 하고,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립에도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특별히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사도우미와 출산율 저하 문제의 고리를 파고든 매일경제 김희래 기자 외 4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물꼬 트자> 시리즈에 특별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 보도는 가사도우미의 합리적 관리는 물론, 이를 통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방안까지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신문(통신 포함) 부문 27건, 방송부문 13건, 총 40편이 응모했다. 논평부문은 출품작이 없었다.
권오규 심사위원장(전 경제부총리)은 “국내 문제 뿐 아니라 국제적 문제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과정 내내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며 “사안의 중요성, 완결성, 영향력을 기준으로, 미래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작품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시상식은 3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4천만 원,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2천만 원, 특별상에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대한민국 언론대상을 후원하는 YWS FOUNDATION(양원선 재단)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한인 디아스포라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예술∙문화∙교육 영역에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홍콩 기반의 가족재단이다.
◇ 2023 제2회 대한민국 언론대상 대상 겸 신문(통신)부문 최우수상
- 한국일보 김현종, 신혜정, 김광영, 이수연 기자
<탄소도시, 서울>
◇ 방송부문 최우수상
- MBC 박진준, 홍신영 기자
<전세사기, ‘빌라왕’들의 덫>
◇ 특별상
- 매일경제 김희래, 고보현, 문가영, 한상헌, 박동환 기자
<외국인 가사도우미 물꼬 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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