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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품격 높이는데 신문·방송이 제 역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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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016-06-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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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품격 높이는데 신문·방송이 제 역할 다해야

언론사 어문 담당 간부 세미나약어 사용, 철자파괴, 신조어 남발 등 토론

 

 

신문·방송·통신사 어문 담당 간부들과 언론학자가 모여 미디어 언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댔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편집인협회/회장 황호택)와 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승훈) 62일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신문·방송 어문 담당 간부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어문기자협회 이승훈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언론사 어문 담당 간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슬옹 인하대학교 교수와 홍성호 한국경제 기사심사부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황호택 편집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분별한 약어사용, 편의주의적인 철자파괴, 억지스러운 신조어 남발 등 어문의 위기라고 부를만한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어문 담당 간부들의 활발한 토론 내용이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문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를 한다면 이번 세미나가 더없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슬옹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문과 방송은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지식과 정보의 소통 매체로서의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각종 사회적 소통과 담론의 교양지요 중심 매체인 신문·방송이 문자의 대중성, 평등성, 맥락성을 잘 이해해야 올바른 언어생활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호 부장은 한글이 정보화 시대에 들어오면서 컴퓨터의 사용을 토대로 세계적으로 한글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신문·방송언어는 공공언어는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교육적, 계도적 기능을 수행해왔기 때문에 언어사용에서 공공언어에 준하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 교수, 홍 부장과 언론 간부들은 미디어 언어 영어 약어표현 줄임말 현상 신조어 탄생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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