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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50회 한일 언론간부 세미나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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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2017-11-0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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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중견 언론인들이 양국 언론의 바람직한 보도 자세 등을 토론하고 언론계 친선․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는 일본신문협회(회장 시라이시 코지로)와 공동으로 10월 24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50회 한․일 언론간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일간 바람직한 미래관계 설정을 위한 양국 언론의 보도 자세’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조용래 단장(국민일보 편집인) 등 16명이, 일본 측에서 고미 요지 단장(동경신문 논설위원) 등 12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 앞서 참가자들은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환영 리셉션을 가졌다. 이하경 편집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의 언론인들은 두 나라 사이에 서로 섭섭한게 남아있기 때문에, 또 서로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다 못했기 때문에 바로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언론들의 자세를 가다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조현 외교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동북아에서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유일한 이웃이며, 또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야하는 중요한 이웃”이라며 “서로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에서 양국의 언론인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5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한국 측 주제발표를, 야타가이 토시히로 교토통신 편집국 외신부담당 부장이 일본 측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역사갈등을 넘어 미래를 향한 보도 ▲평창․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양국의 교류확대 ▲미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대한 양국의 보도태도 등 다양한 정치․문화․체육 분야 현안들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또 양국의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건설적인 방안 등을 강조하고 한일이 언론이 양국 사이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 

조용래 한국 측 단장은 “차분함 이란 단어를 키워드로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했는데, 한일 언론인들이 서로 존중하며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본 측 참가자들은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등을 둘러 본 뒤 27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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