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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는 안팎으로 변화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신문·방송에 의존하던 뉴스의 시대에 개인 간의 연결망을 기반으로 소셜미디어까지 치고 들어온 형국입니다. 언론의 생명과도 같은 신뢰, 믿음의 추락은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한 수준입니다. 때문에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의 생산물인 기사마저 진짜와 가짜, 왜곡과 과장이라는 논란에 쉽게 휘말리고 있습니다. 언론의 위기는 현실입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신문·방송·통신 등 각 언론사에서 보도와 논평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분들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언론사에 따라 철학과 좌표는 다를 수 있지만 맞닥뜨린 위기의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위기의 강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의 신뢰 회복은 개별 언론사의 이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체가 나서야 할 문제입니다.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될 과제입니다.

편집인협회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당초 선거에 따른 후유증과 부작용이 우려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편협의 활성화를 위한 차원에서 회원들의 지혜를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편집인협회의 활성화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참여는 곧 조직에 있어 생동의 원동력입니다. 창립 목적에 ‘회원 간의 친목과 증진’을 적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한국 사회의 흐름과 여론을 이끄는 회원 여러분들이 언론의 시대적 과제를 놓고 대화와 토론을 할 때 창립의 최우선 목적인 ‘언론 자유의 수호와 신장’은 더욱 공고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덩달아 진실 추구라는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이 한층 다져져 언론의 품격이 새롭게 서게 될 뿐만 아니라 사회도 한 걸음 더 발전할 것입니다. 변화, 혁신의 결과가 바로 이것입니다. 말과 글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회원 여러분, 편집인협회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제23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박 홍 기
전화: 02-723-7443   팩스: 02-739-1965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25 한국프레스센터 1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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